충청남도에 재학 중인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의 학교폭력 피해가 소폭 증가한 가운데 – 특히 초등학생에서의 피해가 늘어났다. 9월 6일 충청남도교육청에서 발표한 2021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에 의하면(해당 조사는 4월 5일~6월 30일 시행, 초등학교 4학년~고등학교 2학년 학생 153,733명 참여) - 전체 응답자 중 2,020명에 해당하는 1.3%희 학생이 "학교폭력 피해를 당했다"고 답했으며, 그 비중은 2020년 1,552명에 비해 468명 증가했다. 학급별로 살펴보면 초등학교의 비중이 3%로 가장 높았으며, 2020년 2.3%에 비해 0.7%p 증가했다. 중학교는 0.6%, 고등학교는 0.3%를 기록했다. 또한 유형별로는 – 언어폭력이 40.9%를 차지하며 가장 높았고(2020년 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