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 토카예프 대통령, 대한민국 국빈방문

8월 16일 밤 카자흐스탄의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대통령이 대한민국을 국빈 방문했다.

오늘(8월 17일) 대한민국의 문재인 대통령께서는 카자흐스탄 토카예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지고, 국빈 만찬에도 함께한다.

 

8월 16일 카자흐스탄의 카심-조마르트 대통령이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하며 토카예프 대통령의 방한 일정이 시작되었다.

카자흐스탄은 중앙아시아의 대표적인 경제 강국이자 최대 교역국, 투자 대상국으로 – 카자흐스탄 대통령의 대한민국 방문은 2016년 나자르바예프 대통령 이후 5년 만이다.

문재인 대통령께서는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대통령을 청와대에서 공식 환영식으로 맞이하며, 애국지사 홍범도 장군 훈장 추서식에 함께 참석한 후, 대한민국-카자흐스탄 정상회담을 할 예정이다.

 

한-카자흐 정상회담이 끝나면 양국 간 상호 양해각서 서명식과 공동언론발표를 가진다.

 

이번 한-카자흐 정상회담에서는 2019년 첫 정상회담 이래 한-카자흐 양국 간 추진되어 온 협력 사업 성과를 점검하는 것은 물론, 교통/인프라/건설, ict, 보건, 환경 등 실질적 협력의 확대 방안을 논의할 예정에 있다.

 

이번 대한민국-카자흐스탄 정상회담을 통해 대한민국과 카자흐스탄 두 나라가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굳건히 하고, 경제협력, 문화교류, 역사 및 학술 교류 등도 늘어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동균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