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2021년 7월 정보통신기술 수출액, 역대 1위 달성!

DVS_2020 2021. 8. 17. 15:55

20217월 대한민국의 정보통신 기술(ICT) 수출액이 역대 7월 가운데 1위를 달성했다. 특히 주력 사업인 반도체 수출액이 이번 ICT 수출 호조를 이끌었다.

 

20217월 대한민국의 정보통신 기술(ICT) 수출액은 195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20207월에 비해 30.2% 늘어났다. 이는 역대 7ICT 수출액 가운데 가장 높은 1위로 – 14달 연속 수출 증가세를 보였다.

품목별로 보면 주력산업인 반도체가 이번 ICT 수출 호조를 이끌었는데 – 20217월 반도체의 수출액은 2020년 같은 기간보다 39% 늘어난 11050,000,000달러를 기록하였으며, 메모리 반도체 수출액은 약 71억 달러를 돌파했다.

 

반도체뿐 아니라 2번째 주력산업인 디스플레이 또한 수출 호조세를 보였다.

디스플레이의 수출액도 반도체 못지않게 2020년보다 35% 증가한 약 21억 달러의 우수한 수출 실적을 보였다. 이는 모바일(핸드폰, 스마트패드 등), TV 등의 수요가 확대하면서 유기 발광 다이오드(OLED) 수요 90% 가까이 늘어 디스플레이 분야에서도 괄목할 만한 수출 상승이 보였다.

 

국가별로 보면 중화권(중국, 홍콩, 대만)에의 수출액이 전체 수출액 가운데 약 47%를 차지했으며, 2020년 대비 약 31% 증가하여 91억 달러를 달성했고, 베트남에의 수출액은 약 30억 달러, 미국에의 수출액은 약 27억 달러였다.

 

수입액은 2020년 대비 약 15% 늘어난 11320,000,000달러로, 이로써 20217월 정보통신기술 무역수지는 총 8170,000,000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동균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