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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영웅 홍범도 장군 유해, 국내로 안장되다

DVS_2020 2021. 8. 18. 14:58

일제강점기 봉오동 전투와 청산리 전투를 성공적으로 이끈 대한의 독립영웅 홍범도 장군의 유해가 그리운 고국 땅으로 돌아와 안장되었다.

 

홍범도 장군 유해 안장식은 오늘(818) 아침 1030분부터 낮 1125분까지 진행되었다.

홍범도 장군은 대한독립군의 총사령관이었으며, 일제와 맞서 처음으로 승리를 거둔 봉오동 전투의 사령관이었으며, 그리고 청산리 대첩의 지휘자로서 우리 민족의 독립운동사에 큰 획을 그었다.

홍범도 장군의 유해가 최고 예우로 그리웠던 고국 땅으로 돌아온 것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분단된 이 민족이 오랫동안 잊고 있었던 한민족의 영웅이 고국으로 돌아옴으로서 최선의 예우를 다하는 것에 있다.

 

홍범도 장군은 1943년 꿈에 그리던 해방을 보지 못하고 멀고 먼 카자흐스탄에서 순국했다. 그리고 78년 후인 2021홍범도 장군의 유해가 고국 땅으로 돌아오게 되었다.

 

대한민국 정부와 카자흐스탄 정부는 2년 여 동안의 협력을 통해 애국영웅 홍범도 장군 유해의 봉환을 준비했으며, 그리고 최고 예우를 통해 다시 홍범도 장군을 맞게 되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오래 기억할 수 있도록 – 1급 건국훈장인 대한민국장도 추서함으로써 독립영웅에 대한 자긍심을 높였다.

 

이 민족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독립운동가들의 희생을 기억합시다!

동균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