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충주시의 '마니따 농장' 소속 이성동 농부가 농협중앙회 주관의 <올해의 청년 농업인 상>을 수상했다.
9월 2일 충북농협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는 <올해의 청년 농업인 상> 시상식을 개최했는데, 올해 상의 주인공은 이성동 농부에게 돌아갔다.
서울에서 하계올림픽이 개최된 1988년에 태어난 이성동 농부는 예술대학을 졸업하고 나서 사회생활을 하던 중 어린 시절부터 농사일을 하던 부모의 건실한 삶에 감명받아 2015년부터는 충주농협의 조합원에 가입하고, 부모의 대를 잇겠다는 신념으로 농부의 길을 걷게 되었다.
이성동 농부는 충주시에서 자신의 부모와 함께 약 10,000제곱미터 규모 과수원에서 특색작물 만감류 '레드향'을 재배하였으며, 수십년 간 쌓아온 부모의 영농 노하우에 자체 홈페이지와 소셜미디어 계정을 만들어 레드향을 홍보하고, 직거래 매장까지 직접 운영하며 유통비를 절감하여 자신만의 젊은 감각으로 농가 소득의 극대화에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이성동 농부는 2017년 충북 농업마이스터대학원 원예학과와 2019년 농협 청년농부 사관학교를 수료했고, 초경량 비행장치 조종자 자격증도 취득하여 드론 시대에 대한 대비도 갖췄다.
이외에도 이성동 농부는 충주 4H 연합회에 지부장, 감사 등의 임원을 맞아 지역 농민과의 화합, 영농정보 공유에 함께하며 충청북도 청년 농업인의 리더로 성장하고 있다.
동균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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