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14일부터 어린이, 임신부도 독감백신 무료로 맞는다

DVS_2020 2021. 9. 7. 12:28

다음 주 화요일(914)부터 어린이, 임신부 그리고 노년층을 대상으로 한 독감 백신 무료 접종이 실시될 예정이다.

이번 독감 백신 무료 접종은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동시에 이루어진다.

생후 6개월에서 만 8세 사이 아동 가운데 생애 첫 인플루엔자 접종자는 2회 접종 대상자가 되며, 해당 일자(914, 다음주 화요일)부터 이들 아동과 임신부의 독감백신 접종이 개시되며, 특히 1회 접종 대상 아동은 1014일부터 독감백신 예방접종을 받는다.

 

75세 이상의 노년층은 1012일부터 독감백신 예방접종을 받으며, 70~74세 노년층은 1018일부터, 65~69세 노년층은 1021일부터 순차적으로 독감 백신 무료접종을 받는다.

 

독감백신 무료접종은 지정된 동네 병원 및 의원, 보건소에서 실시하며, 지원 대상자는 주소지에 상관 없이 전국 어디서나 무료로 독감백신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전국 20,000여 곳의 위탁 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 혹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예방접종이 집중되는(즉 코로나19 백신접종 기간과 겹칠 수 있는) 10월에서 11월 사이에는 사전 예약을 받아야 한다.

또한 독감백신 접종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 콜센터 혹은 각 의료기관을 통해 예약이 가능하다.

동균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