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코로나19 백신의 원부자재를 생산하는 기업인 <싸이티바> 사가 620억원 규모를 대한민국에 투자할 예정이다.
우리 시간으로 지난 9월 21일 – 대한민국의 문재인 대통령께서 참석한 가운데 뉴욕에서는 한-미 백신 협력 협약 체결식이 개최되었다.
<싸이티바> 사는 백신 원부자재 등을 생산하는 다국적 생명과학기업으로, 대한민국에 고부가 세포배양백 등 생산시설 설립 투자를 내용으로 하는 투자신고서를 제출했으며 – 투자 규모는 2022년부터 3년 동안 52,500,000달러 – 원화로는 약 621억원일 것으로 보인다.
이는 범지구적인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국제 원부자재 기업이 대한민국에 생산시설 투자를 신고한 첫 사례로 – 체결식에서는 원부자재 공급, 백신 공동개발, 위탁 생산, 감염병 대응 연구 협력에 대해 기업 간, 연구기관 간 4건의 양해체결각서(MOU)가 체결되었다.
문재인 대통령께서는 "미국의 탁월한 개발 역량과 대한민국의 세계적인 의약품 생산 능력을 결합해 백신 생산과 공급량을 획기적으로 늘려 주기를 기대합니다."라 전하며 싸이티바 사의 대한민국 투자 계획에 대해 환영과 축하의 뜻을 표했다.
동균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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