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와 인천광역시의 도시철도망이 새롭게 달라진다.
국토교통부는 부산광역시와 인천광역시가 신청한 도시철도망 구축 계획 변경안이 심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확정되었음을 밝혔다.
부산의 경우 도시철도 1호선과 2호선에 급행열차가 도입되는데 - 이 열차는 주요 역에서만 정차하는 급행 노선으로, 노포역에서 다대포해수욕장까지 가는 1호선 급행열차는 이동시간이 총 44분, 2호선 급행열차는 정차해서 이동하는 데 54분으로 단축되며, 10개 노선도 새롭게 추가된다.
인천에서도 신도심과 원도심의 균형발전, 신규주택단지 주민들의 편의를 강화하기 위해 지하철이 연장되는데 - 원도심 활성화 및 연안부두 접근성 강화를 위해 부평 연안 부두선과 제물포 연안 부두선이 새롭게 반영되며, 신규 주택단지가 조성되는 송도 8공구 주민들이 도시철도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1호선 송도 8공구 연장사업 또한 추가되었다.
아울러 순환선으로 바뀐 송도 트램선을 비롯한 4개 노선은 기존 계획 속 노선을 일부 조정했고, 2호선 검단 연장은 기존계획과 동일하게 추진된다.
이로써 부산 도시철도의 노선은 8개에서 18개로, 인천 도시철도의 노선은 4개에서 12개로 확대될 예정이다.
<유동균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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