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이마트, SK와이번스 품는다… 야구의 ‘신세계’가 열릴 듯

DVS_2020 2021. 1. 26. 14:45

유통계의 큰손으로 잘 알려진 신세계그룹의 대형 마트 이마트가 SK와이번스를 1,352억원의 거액에 인수한다.

오늘(126) 이마트는 SK텔레콤이 가지고 있는 SK와이번스의 지분 100%를 인수하기로 하고 SK텔레콤과 신세계그룹 간에 상호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마트는 223일에 본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인수 가격 중에는 100억원의 주식은 물론 야구연습장을 비롯한 토지 및 건물이 3528,000만원이 있다.

이마트를 보유한 신세계그룹은 온-오프라인 통합과 온라인 시장 확장을 위해 프로야구 구단 인수를 타진했는데 신세계그룹이 프로야구단을 인수하면 기존 손님에게 줄 수 있는 효과가 클 것이라 판단하여 SK와이번스를 인수하게 되었다고 한다.

 

신세계그룹의 SK와이번스 인수에 대해 SK텔레콤은 그 동안 SK 와이번스를 사랑해 주신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SK와이번스를 인수하는) 신세계그룹이 강력한 열정과 비전을 갖고 인천 야구와 대한민국 프로야구를 더욱 발전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同均新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