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마(미얀마)에서 군부 쿠데타와 독재에 반대하는 민주 항쟁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 국내 정치권에서도 버마 민주항쟁 지지에 동참하고 있다.
3월 2일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소모뚜 주한 미얀마노동복지센터 운영위원장과 안냐잉툰 버마 민족민주연맹(NLD) 한국지부장 등 ‘미얀마 군부독재 타도 위원회’ 관계자 6명과 간담회를 가지고, “미얀마(버마)는 40년 전 5월의 광주다. 역경을 이겨낸 대한민국 민주주의처럼, (미얀마도) 민중의 의지로 진정한 민주 체제로 회복되기를 바란다.”고 희망했으며, 버마 민중의 저항을 상징하는 ‘세 손가락’ 제스처를 참석자들과 함께 했다.
김영춘 부산광역시장 보궐선거 예비후보 또한 3월 5일 트위터를 통해 “민주화 열망을 유혈진압하는 미얀마(버마) 반란 군부를 규탄한다!”고 밝히며 “미얀마(버마)는 지금 군사쿠데타로 인한 아비규환 그 자체다. 민주화를 부르짖는 많은 국민들이 매일같이 피를 흘리며 죽어가고 있다. 1980년 광주의 아픔이 떠오른다. 미얀마(버마) 군부는 군사쿠데타를 즉각 멈추고 문민정부에 정권을 즉시 이양해야 한다.”며 연대의 뜻을 밝혔다.
동균신문도 대한민국 민주시민과 함께 군사쿠데타에 맞서는 버마 민중의 민주항쟁을 지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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