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02주년 3.1절이었던 3월 1일, 문재인 대통령은 3.1절 기념사에서 “3.1 독립운동이 시작된 역사의 현장 탑골공원에서 3.1 독립운동 기념식이 열리게 되어 기쁘다. 3.1 독립운동을 통해 식민지 극복의 동력을 찾았고, 민족 도약을 시작할 수 있었다. 100년 전 파리 평화회의의 문턱에서 가로막혔던 우리가, 이제는 G7(세계 주요 7개국) 회의에 초청받을 만큼 당당한 나라가 되었다.”라 밝히며 2021년을 ‘선도국가 대한민국호’가 출발하는 확실한 이정표를 만들 것을 선언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도 제 102주년 3.1절을 맞아 2021년을 ‘친일 청산의 원년’으로 선언했으며, “해방 이후에도 기득권을 유지하던 친일세력의 반발로 우리는 친일청산의 기회를 잃어버렸다. 왜곡된 역사는 왜곡된 미래를 낳는다. 우리가 친일잔재를 청산하고 역사를 바로잡아야 하는 이유는 과거에 얽매이거나 보복을 위함이 아닌, 앞으로 나아갈 길을 찾기 위함에 있다.”고 밝히며 “첫 단추를 잘못 끼웠다고 해서 그대로 놔두는 어리석음을 범해서는 안 된다.”라 밝히며 친일청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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