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트럼프 지지 ‘성조기부대’의 난동, 2019년 여의도 타국기부대 극우들과 닮은 꼴

DVS_2020 2021. 1. 8. 08:36

16일 미국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당선을 인증하는 회의가 열릴 예정이던 의회가 선거 결과를 부정하고 민주주의를 해치는 트럼프 지지자들에 의해 아수라장이 되어 대피 명령을 내리는 지경에 이르렀다.

이번 미국 의회에서 발생한 트럼프 지지자들의 대규모 소요사태로 인해 대한민국 민주시민들의 우려도 커지고 있다. – 미국에서도 대한민국 극우 타국기부대와 마찬가지로 - 트럼프를 지지하는 극우주의 성조기 부대가 있기 때문이다.

17더민주당 송영길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미국의 부끄러운 민낯을 보여주고 있다. 세계 독재국가들이 민주주의를 조롱하고 자신들의 체제를 합리화하는데 이런 모습이 악용될 것이다라 우려를 표했다.

열린민주당 최강욱 의원 또한 이번 미국 의회 소요사태에 대해 대한민국의 빨간 당(국민의짐)이 미국의 빨간 당(공화당)에게 가르친…”이라 촌철살인을 날렸다.

2공영방송 MBC(문화방송)송요훈 기자는 트럼프의 미국이 이렇다. 방역 거부, 선거 불복 등의 선동이 난무하고, 대규모의 시위대 앞에서 대통령 트럼프는 기름 붓는 선동을 일삼고, (극우)시위대가 의회에 난입하고 그 과정에서 총격이 발생하고, 군대가 출동하고, 워싱턴DC에는 저녁 6시 통행금지령이 내려지고…”라 전했다.

이렇듯, 16일 미국에서 발생한 트럼프 지지자 성조기부대정신나간 소요사태는 201912공수처 및 선거법 저지를 앞세우며 국회의사당까지 난입해 국회의원과 경찰을 폭행하던 자한당과교안씨와 대한민국 타국기부대의 모습과 닮아도 너무 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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