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와 부산광역시 시장 보궐선거가 어느덧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 이번 보궐선거도 2020년 총선과 마찬가지로 코로나19 확진자와 자가격리자들도 투표할 수 있게 된다.
3월 24일 행정안전부는 이번 보궐선거에 대해 확진자와 자가격리자들도 2020년 4.15 총선과 동등하게 선거권을 보장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행정안전부는 당일 개최된 <4.7 재보궐선거 안전관리 지원대책>을 보고했는데 – 서울특별시와 부산광역시에서 실시되는 대규모의 선거인 점을 고려하여 국민 전체가 코로나19 상황에서 안전하게 투표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해당 대책에서) 확진자는 공직선거법상 신체장애 등의 요인으로 투표소를 방문하기 어려운 유권자가 자신이 머무는 장소에서 투표가 가능한 ‘거소투표’ 대상으로 인정되며,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할 경우에는 해당 센터 내에 설치될 ‘특별 사전투표소’에서 사전투표를 실시한다.
아울러 자가격리자의 경우에는 방역을 위해 4월 7일 보궐선거일 당일만 무증상/미확진 선거권자에 한해 일시적으로 외출을 허용할 예정이다.
방역 수칙 잘 지키고 소중한 한 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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