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시론] 국짐 5세훈 씨와 MB, 닮아도 너무 닮았다

DVS_2020 2021. 3. 30. 07:50

국민의짐 서울특별시장 후보 5세훈(오 세훈) 씨가 자신의 내곡동 땅 투기 문제를 덮기 위해 입만 열면 거짓말을 늘어놓고 있다.

5세훈 씨는 326일 제1공영방송 KBS 1텔레비전 <9시 뉴스>를 통해 자신의 내곡동 땅투기 문제가 보도되었음에도 자신의 땅투기 문제를 덮어버리기 위해 상대 후보인 더민주당 박영선 후보를 헐뜯는 네거티브 프레임전략을 쓰려고 한다.

국민의짐과 5세훈 씨는 자신의 거짓말로 인해 비화된 내곡동 땅 문제의 본질을 네거티브로 몰아붙이며 후보 검증을 방해하는 등 더민주당과 민주시민들에게 피해를 주고 있다.

 

이런 국민의짐 5세훈 씨의 행각을 보노라면 거짓말의 대명사 MB(이 명박)닮았어도 너무 닮았다.

MB2007(14년 전) 대통령 선거 정국에서 자신과 관련된 BBK 의혹에 대한 검증을 네거티브라 몰아붙였으며, 이를 통해 자신의 거짓말을 감추고 당선되는 데 성공했다.

 

국민의짐과 5세훈 씨는 선거가 검증하라는 판을 국민에게 깔아주는 검증의 무대라는 것을 까먹고 거짓말을 지껄이고, 상대 후보를 깎아내리는 일에만 정신이 팔려 있다. 마치 14년 전 MB처럼 말이다.

 

지금 국민의짐과 5세훈 씨는 MB가 썼던 방식 거짓말을 그대로 답습해 서울특별시 시민들을 현혹하고 있지만, 깨어있는 서울특별시 시민들과 민주시민들은 결코 국민의짐과 5세훈 씨의 거짓말에 결코 속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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