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최대의 포털사이트 <바이두>가 대한민국의 하계 전통음식 중 하나인 삼계탕을 ‘중국 음식’으로 둔갑시켜 말썽을 일으켰다.
<바이두> 백과사전은 “삼계탕은 고려 인삼과 영계, 찹쌀을 넣은 중국의 오랜 광동식 국물 요리로, 한국에 전해져 한국을 대표하는 궁중 요리 중의 하나가 되었다.”라고 거짓주장하고 있다. 심지어 <바이두> 백과사전은 2020년 “김치는 중국에서 유래되었다.”라는 근거없는 주장을 지껄이기도 했다.
<바이두>의 이런 어이없는 거짓주장에 대해 성신여자대학교의 서경덕 교수는 3월 30일 삼계탕을 ‘중국 음식’으로 둔갑시킨 <바이두> 백과사전에 항의 이메일을 보냈다.
서경덕 교수는 “중국은 삼계탕의 국제적 상품 분류체계 HS코드조차도 없다.”고 지적하며 “<바이두>는 <중국의 오랜 광동식 국물요리, 한국에 전해짐> 설명을 삭제하고, 네티즌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알려야 한다.”고 강력하게 요청했다.
중국은 대한민국의 고유한 전통음식인 김치와 삼계탕을 ‘중국에서 유래된 음식’이라 둔갑하는 것도 모자라 – 한민족의 전통 복식 한복을 자기들 것이라 주장하는 등의 반역사적 망언으로 대한민국의 국민들을 화나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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