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중저신용층 대상 중금리 대출요건, 전면 개편 들어갈 듯

DVS_2020 2021. 4. 27. 12:59

중저 신용층을 대상으로 한 중금리 대출 요건이 전면 개편된다.

정부는 중저 신용층을 위한 중금리 상품 <사잇돌 대출>의 적격 공급 요건에 신용점수를 신설하고, 하위 39%70% 이상의 대출을 공급할 예정에 있다.

또한 중금리 대출 요건을 낮춘 은행권에는 인센티브도 부여한다.

금융위원회는 코로나19 대응과정에서 해마다 시행하던 <가계부채 증가율 목표 관리>를 재개할 경우 은행권의 중금리 대출에 대해서는 일부 예외를 검토하고 실적을 은행과 금융권의 경영 실태 평가에 반영하기로 결정했다.

아울러 정부는 인터넷 전문은행들의 중저 신용층 대상 대출 또한 활성화하여 고신용층을 대상으로 한 영업에만 집중해 온 인터넷전문은행들의 중금리 대출 공급 확대를 추진하고, 은행이 신용도가 부족한 고객을 제2금융권의 중금리 대출로 연결하는 <연계 대출>의 활성화도 추진할 계획이다.

 

민간 중금리 대출 요건이 변경되어 - 2021년 한 해 약 200만 명에게는 32조 원, 2022년에는 220만 명에게 35조원의 중금리 대출이 공급될 것으로 금융위원회는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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