特集

글자도 또렷해지고, 판형도 넓어지고

DVS_2020 2021. 1. 4. 08:51

202084일 정식으로 지면 창간한 동균신문은 1215일을 끝으로 휴간에 돌입하기까지 – A4용지 판형과 신문명조체를 사용했습니다.

하지만 이는 일부 독자들에게 글자가 선명하게 보이지 않고, 기사 내용이 부족하다는 문제가 조금씩 제기되었습니다. 이에 오늘자부터는 글자체와 판형을 새롭게 바꿉니다.

먼저 20201215일까지 사용했던 A4판형을 버리고 B5판형으로 더 많은 기사를 넣기에 충분하도록 지면을 바꾸게 되었습니다. B5판형은 A4판형에 비해 긴 글을 쓰기에도 편리하고 글자와 사진의 조화를 이루기에도 적절한 판형이므로 저희 동균신문은 가공신문 가운데 두 번째로 B5판형을 채택하게 되었습니다.

판형이 바뀜에 따라 동균신문의 기사 제목과 내용을 구성하는 글자체도 더 또렷해졌습니다.

먼저 제목 서체의 경우, 202084일 지면 정식 창간 당시부터 1215일까지 사용했던 독립고딕체에서 윤고딕 160으로 서체를 바꿈으로 제목을 또렷하게 표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제목 서체 뿐 아니라 내용 서체도 달라졌습니다. 기존의 DX 신문명조체에서 DX 신문명조체보다 비교적 활자가 깔끔한 DX새신문명조체로 바꿈으로써 독자 여러분은 보다 깔끔하고 보다 또렷하게 읽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새해 동균신문은 독자 여러분이 읽기에 편하도록 기사의 서체를 변경함은 물론이거니와 종전에 비해 더 길어진 기사를 통해 독자 여러분께 뉴스의 맥락을 날카롭게, 또렷하게 그리고 자세하게 들여다 볼 수 있도록 다시 태어났습니다.

[동균신문 편집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