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국 의회당 소요사태 그 후…정부 기물까지 훔쳐간 트럼프 지지 극우파들

DVS_2020 2021. 1. 11. 15:00

16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트럼프를 지지하는 극우파들에 의한 소요사태가 일어난 지 5일이 지났다.

이번 사태와 관련하여 미국의 민주당(Democratic Party)은 미국 도널드 트럼프 현(! ) 대통령(공화당 소속)의 역할에 책임을 묻는 탄핵안을 제출할 예정에 있다.

민주당이 제출할 탄핵안에 대해 미국 백악관은 해당 탄핵안은 정치적인 동기에서 나왔다. 위대한 나라를 더욱 분열시킬 것이라 주장하며 트럼프와 다를 바 없는 주장을 펴고 자빠졌다.

 

한편 16일부터 발생했던 미국 의회당 난동 소요사태와 관련해 트럼프 지지 성향의 극우파 10여명이 체포되었다.

이들 중에는 11개의 화염병을 들고 현장 근처에서 발견된 알라바마 주의 한 남성과 미국 하원 낸시 펠로시(민주당 소속) 의장의 연설대를 몰래 훔치고 나간 플로리다 주의 아담 존슨(Adam Johnson) 또한 기소되었다.

 

심지어 하원의원도 트럼프 지지자들의 의회 난동에 가담하여 18일 체포되었는데 해당 의원은 미국 남부 웨스트버지니아 주의 데릭 에번스(Derrick Evans), 의회당 난입 소요사태 당일 폭력 진입 및 치안문란 행위로 기소되었다.

트럼프를 지지하는 극우파들은 ‘Q-Anon’이라 불리는 음모론자들로 이들은 소아성애자들이 미국을 지배하고, 이들이 대중매체와 정치계 지도자들을 통제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특히 Q-Anon들은 바이든 당선 이후 지속적으로 부정선거론을 퍼뜨리고 자빠지고 있다. (이런 트럼프빠들의 저열한 모습에서 4.15 합법총선을 부정선거라 우기는 민깽욱씨가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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