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아침 와이드 프로그램 <슷키리!!(닛테레)>가 대한민국 아이돌 블랙핑크의 로제를 ‘아시아 출신’으로 소개해 문제가 되고 있다.
4월 28일 유튜브 <호카손> 채널에 공개된 자료에 의하면 – 탤런트 윤여정 씨의 아카데미상 여우조연상 수상과 관련된 일본 반응을 소개했는데 – 일본 본토가 지겹도록 띄워주는 1957년 아카데미 시상식 수상자 우메키 미요시 씨는 일본계 미국인이다.
이어서 또 다른 자료로 블랙핑크 로제의 솔로 데뷔 소식을 다룬 일본 닛테레의 와이드쇼 <슷키리!!>의 자료가 등장했는데 – 문제는 해당 프로그램에서 로제를 소개할 때 나레이션이 ‘아시아 출신의 신성(新星) 가희(歌姬) 로제’로 처리된 것이 드러났다.
이는 일본 방송 – 그 중에서도 일본의 아침/낮 시간대 와이드쇼가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로제를 ‘아시아 출신’이라 주장한 것을 보노라면 일본 와이드쇼의 대한민국 폄훼 및 무시하기가 도를 넘어선 것이 아닌가 의심스러울 지경이다.
同均新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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