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형준(박형준) 씨. 그는 한때 유명 대학교수와 딴나라당 의원으로도 이름이 알려져 있었다. 그런데 빅형준 씨도 MB정권기와 그네정권기 MB와 그네 밑에서 출세한 MB장학생이라는 사실을 여러분은 알고 있는가?
빅형준 씨는 딴나라당(현재의 국짐) 의원을 맡았을 무렵 “조중동이 있었기에 민주화운동이 가능했다.”는 말도 안 되는 소리를 늘어놓았는데, 1970~80년대 조중동은 군사독재의 프로파간다 기관으로 민주화운동을 비난하던 수구매체였다는 사실을 빅형준 씨는 까먹었다.
그러나 그 이후에도 빅형준 씨는 親적폐 행보를 이어가는데 – 2008년 ‘암흑의 9년’ 체제의 시즌 1격인 MB 정권기부터 그 싹수가 드러났다.
빅형준 씨는 MB 집권기 동안 청와대 보좌관에서 일했는데 – 4대강 죽이기사업 반대단체 사찰부터 수구언론 수명연장 사업인 종합편성채널 신설정책까지 – MB 정권의 정책 배후로 근무했다. (이후 빅형준 씨는 그네 집권기 동안 국회 사무총장을 맡는 등 MB-그네 치하의 ‘암흑의 9년’(2008.2~2017.3) 체제에 부역질했다.)
심지어 빅형준 씨는 그것도 모자라서 2012년에는 신원 미상의 한 여성에게 “유재중 전 의원과 성추문이 있었다.”라는 가짜 성추문까지 만들도록 시켜 정직성 따위 개나 갖다 준 먼지투성이임을 스스로가 증명했으며, 불륜까지 저지르는 등 도무지 공직자로서의 윤리가 어디에 있는지를 의심케 하는 행위도 저질렀다.
더 나아가 빅형준 씨는 부인 조 현 씨와 짜고치며 딸의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입시 청탁을 부추긴 것도 모자라, 비리투성이 아파트이자 해운대의 흉물인 엘시티를 2채나 꿀꺽해버리는 부동산 투기까지 저질렀다.
이렇듯 빅형준 씨는 겉으로는 ‘자상한 척’하며 자신이 저지른 잘못을 감추려 하지만 – 속을 뜯어보면 MB 정권과 그네 정권에서 출세한 MB표 장학생 중 하나이며, 자녀 입시비리도 모자라 거짓 성추문 조작, 비리아파트 엘시티 매입 등 더러운 민낯이 절로 드러나는 ‘먼지 많은’ 남자라 할 수 있다.
同均新聞 탐사보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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