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운동가 민영주 지사가 4월 30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97세.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비서실장을 지낸 민필호 지사와 독립운동가 신규식 씨의 외딸 신창희 지사의 장녀이자 김준엽 지사의 아내였던 민영주 지사는 일제강점기 독립운동 단체 ‘한국 독립당’의 당원으로 – 대한민국 임시정부 주석 판공실 서기를 거쳐 광복군에 자진 입대했으며 – 광복군 제2지대 소속원으로 활동했다. 이후 중국 중경(충칭) 방송국을 통한 심리작전 요원으로 활동하는 등 이 땅의 독립을 위해 일평생을 헌신했다.
1990년 대한민국 정부는 민영주 지사에게 그동안의 공훈을 보답하는 의미로 건국훈장 애국장을 수여했다.
삼가 고인의 영원한 안식을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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