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25일 대한민국-중미 화상 정상회의 개최

DVS_2020 2021. 6. 23. 13:38

대한민국 문재인 대통령께서는 이틀 뒤인 625일 중앙아메리카 8개국이 참여하는 <중미 통합체제>와 화상 정상회의를 가질 예정이다.

 

중미통합체제는 도미니카공화국, 코스타리카, 파나마, 과테말라 등 8개 중앙아메리카 국가들의 정치, 사회, 문화, 경제적 통합과 발전을 위한 지역 협의체다.

또한 중앙아메리카 지역은 미국-캐나다-멕시코(북미)는 물론 남미의 여러 나라를 잇는 지리적이고 경제적인 요충지이며, 대한민국 기업들의 미주 시장 진출 거점이기도 하다.

 

2010년 이후 11년만에 열리는 회의는 문재인 대통령 민주정부 출범 이래 최초로 중남미권과의 다자 정상회의이다.

이번 한-중미 화상 정상회담에서는 코로나19 이후의 경제 회복과 대한민국-중앙아메리카 간 미래 협력 비전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그동안의 대한민국-중앙아메리카 협력 성과와 인적 교류 강화 방안, 친환경 녹색사회 및 디지털 전환에 기반한 포괄적 협력 확대, 코로나19 극복과 경제-사회적 안정 지원을 위한 방안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

동균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