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방역 제대로 안 하고 행사에 정신팔린 오세훈씨, 서울을 코로나19 지옥으로 만들었다!

DVS_2020 2021. 7. 10. 10:20

대한민국 전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212명을 기록한 가운데 서울특별시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568명을 찍으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그런데 이런 와중에 실패한 서울특별시장 오세훈씨는 방역에 힘쓰기는커녕 직능단체 행사에만 정신이 팔려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방역에 힘써야 할 서울특별시장이 사적 행사에만 관심이 있나 보다.

71일 서울특별시의회 김호평 의원에 의하면 오세훈씨는 630일 서울의 코로나19 확진자가 375명 추가 발생했을 무렵 수도권 거리두기 개편안에 대응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실상은 전혀 그렇지 않았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2번만 참석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어 오세훈씨는 그 기간 동안 서울특별시의 코로나19 방역 활동에 소홀했으며, 직능단체 모임 등 사적 모임에 참석하는 등 방역을 책임져야 할 시장의 자세로서 옳지 못한 행동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여기에다가 630<서울특별시-각 자치구별 긴급 코로나19 대책 회의> 이전에 오세훈씨는 서울특별시 내의 일선 구청장들과 긴밀한 협조를 하지 않는 등 코로나19 비상사태가 심각한 서울특별시의 상황을 모른체하고 있는 것도 밝혀졌다.

 

그리고 오세훈씨는 서울특별시 내 감염병 의심환자가 아니라 자발적으로 선제검사를 받은 시민의 개인정보를 서울특별시 측이 들여다 볼 수 있다는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을 위반할 소지가 다분한 망언까지 서슴지 않음으로 코로나19 방역에 대한 배려가 없는 행보까지 보였다.

 

10년 전 수해예산을 마구 감축시켜 세금둥둥섬 짓는 데 탕진하느라 물바다가 된 서울의 상황을 외면한 오세훈씨. 그는 10년 뒤인 2021년 서울특별시가 수해보다 더 무서운 코로나19라는 범지구적 재난에서 568명에 달하는 확진자가 터져나왔을 때 방역 강화는커녕 사적 모임 참석에 급급하여 코로나19 상황에서 서울특별시 시민들이 처한 코로나19 위급상황을 철저히 외면했다.

 

코로나19 방역을 소홀히 하여 서울특별시를 코로나19 확진자가 넘쳐나는 지옥으로 만든 실패한 서울특별시장 오세훈씨의 민낯이라 할 수 있다.

동균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