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12일부터 시행한다

DVS_2020 2021. 7. 10. 10:45

서울특별시, 경기도, 인천광역시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격히 늘면서 코로나19 전국 확진자는 역대 최대인 1,300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 12일부터 서울특별시, 경기도, 인천광역시에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조치가 적용된다.

 

79일 기준으로 서울특별시의 확진자 수는 495, 경기도의 확진자 수는 396, 인천광역시의 확진자 수는 72명을 기록하며 수도권 총 확진자는 963명에 달하며 서울특별시의 일 평균 확진자 수는 410명에 달했다.

이렇게 수도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정부는 712일부터 서울특별시, 경기도, 인천광역시에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조치를 적용한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지금 우리는 코로나19 극복을 눈앞에 두고 최대 고비에 직면해 있습니다. 여기서 주저앉을 수는 없습니다. 나와 가족, 우리 이웃과 우리 공동체를 코로나 위기에서 자켜내고 온전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조금만 더 견뎌주실 것을 요청드립니다."라 전하며 수도권 지역민의 방역 협조를 당부했다.

 

정부는 수도권 지역 주민에게 2주간 외출을 자제하고, 모임 등 사람 간 접촉을 줄일 것을 당부했다.

또한 여름 휴가 및 출장 등으로 수도권 외 타 지역 방문을 자제할 것을 덧붙였다.

동균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