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도이치모터스 권오수씨와 코바나 김건희씨의 수상한 뒷거래

DVS_2020 2021. 7. 12. 14:39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을 저지른 주가조작범 김건희씨와 도이치모터스 회장인 권오수씨가 서로 수상하고 음침한 뒷거래를 저지른 것이 탐사보도 독립언론 <뉴스타파>를 통해 드러났다.

 

2009년부터 2년간 상습 주가조작한 주가조작범죄자 김건희씨와 도이치모터스 권오수씨의 음침한 뒷거래

권오수씨가 회장인 도이치모터스, 코바나콘텐츠 전시회까지 후원했다

<뉴스타파>에 의하면 - 20121113권오수씨는 자신이 대표로 있는 도이치모터스의 신주인수권 510,464개를 김건희씨에게 장외 매도 했으며 이는 개당 195.9원으로, 전체 매매가격 1억원에 달했다. (, 주가조작범 김건희씨는 도이치모터스 주식 510,464/20억원대를 1주당 3,198원에 인수할 수 있는 권리를 1억원 주고 사며 뒷거래를 한 것이다.)

그러다 2013627일 도이치모터스 측은 미국계 투자회사 <코스톤 아시아>의 투자를 유치하였으며 이 때 <코스톤 아시아>동양인베스트먼트가 공동으로 만든 사모펀드 <타이코 사모펀드>를 통해 김건희씨가 보유한 신주인수권을 사들였다. (436,793개 매도)

 

이후 석 달 뒤인 20139월 말, 주가조작범 김건희씨는 도이치모터스의 주요 주주로 등재되었으며 김 씨의 보유 주식은 77,079주로 등재되어 있다. (지분율이 0.32%밖에 되지 않는데 왜 주요주주?!)

 

2014324~25일 타이코사모펀드 측은 김건희씨에게서 사들인 신주인수권 중 929,887주를 주당 5,377원에 매도하여 138,000만원의 차익을 챙겼으며, 2017714일에는 5,880원에 매도하여 465,000만원의 차익도 챙기는 등 권오수씨와 김건희씨 그리고 타이코사모펀드의 음침한 뒷거래 행각은 이어져 왔다.

 

2009년부터 김건희씨는 도이치모터스의 주식 8억원어치를 장외 매수한 다음 주가조작을 저질렀으며, 이어서 2012년에는 도이치모터스 신주인수권을 1억원 어치에 매수하였으며, 2013년에는 도이치파이낸셜 주식 2억원어치를 액면가 매수했고, 2014김건희씨는 도이치모터스에 10억원의 대출을 맡긴 것도 모자라 2017년에는 도이치파이낸셜 주식 20억원어치를 헐값에 인수하는 등 권오수씨-김건희씨-도이치모터스 간 뒷거래 카르텔의 수상한 거래는 계속되어 왔다.

 

여기에 한 술 더 떠 도이치모터스는 김건희씨가 운영하는 <코바나콘텐츠>가 주최하는 전시회에 지속적으로 후원 및 협찬을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권오수씨-김건희씨-도이치모터스의 음침한 뒷거래 및 주가조작 행각을 보노라면 전형적인 부패카르텔의 모습과 아주 흡사하다고 할 수 있다.

동균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