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인 코로나19 재확산과 NC, 두산 구단 내 확진자 발생에 따라 정규리그 잠시 중단키로
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가 다시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 2021년 프로야구 리그가 8월 9일까지 잠정 중단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7월 12일 낮 3시 서울특별시 강남구 도곡동에 위치한 야구회관에서 10개 프로구단(삼성 라이온스, 두산 베어스, 롯데 자이언츠, LG 트윈스, 기아 타이거즈, 한화 이글스, kt 위즈, SSG 랜더스, NC 다이노스, 키움 히어로즈) 대표가 모여 긴급 이사회를 개최하고, 8월 9일까지 KBO리그 일정을 잠정 중단하기로 합의했다.
이는 코로나19의 전국적인 확산에 이어 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에서 3명, 2명의 선수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는 등 정규리그 잠정중단에 대한 목소리가 나옴에 있다.
한편 리그 중단 여부와 관련된 논쟁에서 – 구단 내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상황인 만큼 코로나19 대비를 위한 방역에 노력을 기울이자는 주장과 코로나19 통합 매뉴얼에 따라 구단 내 확진자와 자가격리 대상자를 뺀 대체선수로 운영하자는 주장이 열띤 대립을 보였다.
이후 열띤 논쟁 끝에 정규리그 잠정 중단이 결정되었으며 – 8월 9일까지 모든 경기가 잠시 중단된다.
이로 인해 오늘(7월 13일) 예정되었던 키움 히어로즈-LG 트윈스, 삼성 라이온스-기아 타이거즈, 두산 베어스-SSG 랜더스, NC 다이노스-kt 위즈, 그리고 한화 이글스-롯데 자이언츠 경기를 시작으로 전 경기가 취소되며, 취소된 경기는 10월 이후 편성되어 144경기 모두 치를 예정이다.
동균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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