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한 간 통신연락선이 2020년 6월 끊긴 지 413일 만에 복구되었다. 이에 따라 민주진영 대선주자들도 축하와 환영의 뜻을 전하고 있다.
먼저 추미애 전 법무장관께서는 "남-북 통신연락선 복구를 온 겨레와 함께 환영합니다. 5월 문재인 대통령과 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께서 발표한 한-미 정상회담 공동성명에 따른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평가합니다. 남-북 간 직통연락선의 복원은 남-북 관계와 북-미 관계가 하노이 2차 북미정상회담 이전으로 돌아가는 것을 의미하고, 다시 평화의 시간이 도래했음을 헤아리고 단단히 준비해 가야 할 때입니다."라 축하의 뜻을 보냈다.
또한 추미애 전 장관께서는 "저는 파주 헤이리에서 출마 선언과 함께 한반도 대번영 시대를 예견하고 준비하자고 촉구한 바 있으며, 이제 남과 북이 한반도평화에 있어 주도적인 할 일을 펼칠 때입니다."라 덧붙였다.
이재명 경기지사께서도 "문제를 푸는 최선의 방법은 대화와 소통입니다. 마침, 오늘 남-북 간 통신연락선이 복원되었다는 반가운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남-북 정상이 친서 교환을 통해 이뤄낸 소중한 결실로, 적극 환영합니다."라 전하며 환영과 축하의 뜻을 전했다.
또한 이재명 경기지사께서는 "남북관계의 발전이 북한 핵 문제 해결을 촉진하고, 북한 핵 문제 진전이 남북관계의 발전을 가속화하는 선순환 모델로 속히 남-북, 북-미 대화가 재개되어 한반도의 비핵화, 평화 체제 구축을 논의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기대합니다."라 덧붙였다.
김두관 의원(前 경남지사)도 "문재인 대통령 민주정부가 이룬 남북 간 교류와 협력은 가장 빛나는 업적이자 공저으로, 남북 통신선 복구를 계기로 남북대화, 북미대화, 남북미 대화로 자연스럽게 이어지기를 기원하고,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로드맵이 복원되기를 기대합니다."라며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동균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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