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짐-남조선일보 게이트: 주호영씨도 금품수수 받았다!

DVS_2020 2021. 7. 28. 13:16

<가짜 수산업자>로 잘 알려진 김 아무개 씨가 수구정당 국민의짐 소속 의원들과 수구언론 남조선일보/TV남조선 기자들에게 금품을 제공한 <국짐-남조선일보(조선의 이름으로 일본이 보도하는 신문) 게이트>를 수사하고 있는 서울경찰청 강력범죄수사팀이 국민의짐 소속 주호영 씨를 내사 중에 있다.

 

726일 서울경찰청 강력범죄수사팀은 김 아무개 씨가 국짐 주호영 씨에게 해산물 등의 금품을 제공한 혐의와 관련해서 – 7월 초 참고인을 불러 조사한 바 있다. 서울경찰청 강력범죄수사팀은 김 아무개 씨가 주호영 씨에게 수 백여만원 어치나 되는 해산물을 제공한 것도 모자라 주호영씨 부탁으로 승려 A 아무개 씨에게도 해당 해산물을 전달한 혐의에 대해 들여다보고 있다고 전했다. 현행 청탁금지법에 의하면 공직자는 1100만원을 초과하거나 회계연도 300만원을 초과하는 금품을 받으면 처벌 대상이다.

서울경찰청은 "국짐 주호영 씨와 관련해 참고인 조사를 한 것은 사실이지만, 입건 여부는 사실관계 확인이 끝난 뒤 결정될 것이다."라 밝혔다.

그런데 이런 와중에 금품수수에 대해 반성하고 국민 앞에 무릎꿇고 사과해야 할 국짐 주호영 씨는 대국민 사과는커녕 지역신문 <영남일보>와 통화하며 "나는 '어느 언론인'을 통해 김 아무개 씨(가짜 수산업자)를 알게 디었으며, 이후에 올해 구정에 한 번 연락한 적밖에 없고, 언론인이 문자를 보내 '주호영씨가 억울히 연루돼 미안하다'고 할 정도였다. 나는 선물은 받았지만, 그게 법에 어긋나는 정도는 아니었다."고 피해자 행세를 하고 있었다.

주호영씨의 이런 행태를 보노라면 자신이 그동안 저지른 – 23억 시세차익 땅투기, 뉴스프리존 여기자 성폭행, 세월호 참사 "교통사고" 막말과 장애인 비하 "절름발이" 망언과 이번에 새로 추가된 금품수수 혐의를 감추려는 의도가 빤히 보인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렇게 망나니인 주호영씨를 감싸주는 수구정치꾼들의 천국 국민의짐은 이에 대해 대국민사과조차도 하지 않고 있다.

주호영씨를 비롯한 국민의짐 의원들은 피해자행세 그만하고 당장 한반도를 떠나라!

동균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