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에서 암 발생 후 5년 간 상대 생존률이 전국 평균인 70.3%보다 낮은 66.4%로 파악되었다.
7월 28일 충북대학교병원 지역암센터는 <2018 충북지역 암 통계집>을 발표했으며 – 해당 통계집에 의하면 2018년 기준으로 충청북도에서 신규 암 환자는 8,019명으로 7,587명을 기록한 2017년에 비해 432명 증가했다.
특히 충청북도 인구 10만 명 당 연령표준화암발생률은 2017년에 비해 8.9명 증가한 285.9명을 기록했는데 – 이는 전국 평균 290.1명보다 낮다.
암 발생 통계 산출이 시작된 1999년부터 2018년까지의 암 환자 중 2019년 1월 1일 이후 생존한 암 유병자 수는 55,083명으로 – 충청북도 지역민의 3.5%를 차지했다.
그리고 충청북도 암 환자의 5년 상대생존율은 66.4%였는데 – 암 환자 3명 중 2명은 5년 이상 생존할 것으로 추정되었으며, 이는 10년 전 진단받은 암환자의 5년 생존율인 49.6%보다 16.8%p 높았지만 – 전국 평균 5년 상대생존율인 70.3%보다 낮았으며, 충청북도의 암 사망률은 10만명 당 94.1명으로 전국 평균 사망 수준인 10만명 당 90.3명보다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동균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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