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부역자 윤석렬씨 못지않게 정치병에 걸린 국민의짐 최재형씨가 2019년에 찍은 자신의 가족이 국민의례를 하는 사실을 언론에 공개해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8월 4일 – 중앙일보는 <가족 모임 땐 애국가 4절까지 부른다: 사진 속 최재형>이라는 최재형씨를 홍보하는 일대기성 기사를 띄워주며 해당 사진을 공개했다.
중앙일보는 해당 사진을 설명하면서 "최재형씨는 가족 모임 때는 국민의례를 하고, 애국가를 4절까지 다 부르는 것이 가족 전통"이라 보도하며 최재형씨를 홍보하는 데 정신이 팔린 모습을 보였다.
그런데 최재형씨의 이런 행태를 보면 대통령 선거 후보자로서 맞지 않는 행동이다. 왜냐하면 – 지금 우리는 2021년, 10위권 선진국 대한민국에서 살고 있는데, 최재형씨와 그 가족은 유신시대였던 1970년대에나 먹힐 케케묵은 국민의례를 가정에서 버젓이 하고 있기 때문에 있다.
네티즌들은 "한 가족이나 한 가문이 스스로 신념으로 삼은 모종의 사상을 신봉하는 것은 자유이고, 애국이건 애민이건 애족이건 각자 하고 싶은 대로 하고 살 일이다. 그 마음을 얼마든지 지지할 수 있고 긍정한다. 그런데, 그것이 지금 21세기 10위권 경제 선진국이자 사상과 신념의 자유를 보장하는 민주 공화국 대한민국에서 대통령 하겠다고 나선 사람이 하고 있을 행동은 아니라고 본다. 언제적 국민의례이고, 애국가 제창인가. 그것이 아니면 자기 자신과 공동체의 결속관계를 규정할 수 없냐?"라 코멘트하며 최재형 씨의 케케묵은 행태를 지적했다.
역사학자 전우용 선생께서도 "이 사진을 통해 확실히 알 수 있는 것은, 그가 공과 사를 구분하지 못한다는 사실이다. 예전에 극장에서 영화가 시작하기 전 <국민의례>를 한 것도, 사람들의 사생활을 통제하려 했던 파시스트들(유신정권, 5공정권) 때문이었다. 가정은 사생활의 공간이며, 가족은 사적 공동체다."라 밝히며 최재형 씨의 시대착오적인 국민의례 행각을 날카롭게 비판했다.
최재형 씨에게 묻고 싶다. 최재형 씨는 국민의례가 일본 제국주의 잔재라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동균신문
'정치' 카테고리의 다른 글
더민주 대선주자들, 청년 희망 실현을 위한 다양한 정책 선보여 (0) | 2021.08.06 |
---|---|
문재인 대통령, K-글로벌 백신 허브화 비전 및 전략 보고대회에서 <2025년까지 백신 생산 5대 강국 도약> 강조 (0) | 2021.08.06 |
[목요 法타임] 직장 내 괴롭힘 예방하고 피해자 인권 보호하고 가해자 강력 처벌하는 법안 발의! (0) | 2021.08.05 |
천박한 주둥아리로 망언을 나불거리는 MB부역자 윤석렬씨! (0) | 2021.08.05 |
[책 소개] 없는 죄도 만들고, 증거도 조작하는 정치검찰의 만행을 추적하는 <표창장> 드디어 출간! (0) | 2021.08.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