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민주진영 대선주자 현장!) 추미애 후보, 열린민주당과의 통합 강조하며 수구세력에 맞서는 범 민주진영 통합 제안

DVS_2020 2021. 8. 10. 15:14

89민주진영 대선주자 중 하나인 추미애 후보께서는 국회 소통관에서 국민의짐을 주축으로 한 수구세력에 맞서 열린민주당과의 범 민주진영 통합을 제안했다.

추미애 후보께서는 "열린민주당 지도부들과 당원들은 문재인 대통령 민주정부의 탄생과 촛불 민주주의를 함께 이뤄낸 동지이며, 열린민주당과의 통합을 통해 민주정부 4, 문재인 대통령 촛불정부 2기의 수립을 함께 이룰 것"을 강조했다.

또한 "국민의짐을 비롯한 수구세력에서 망언제조기 MB부역자 윤석렬씨와 감사원 출신 최재형씨의 입당, 국민의당과의 합당 논의가 진행되는 상황이지만, 일부 더민주당 후보들은 전체적 구도의 변화를 외면하고 대통령선거에서 쉽게 승리할 것이라는 착각과 자만에 빠져있다는 것 같습니다."라 우려를 표했다.

 

추미애 후보께서는 "본선은 그리 만만치 않습니다. 우리끼리라도 똘똘 뭉쳐야 겨우 이길까, 말까 한 상황으로, 이재명 후보를 비롯한 주요 경선 후보들께서 네거티브 중단을 다짐한 것은 다행입니다."라 전했다.

 

아울러 "26년간의 정치 역정 속에서 민주개혁진영의 분열만큼 나쁜 것을 업다고 몸서리치게 배웠습니다. 2020년 총선 정국에서 열린민주당과의 연동형 비례대표제에 대한 입장차이로 시작한 반목, 갈등, 대립과 앙금도 남아 있지만, 대통합의 용광로에 모두 넣어 반성할 것은 반성하고, 사과할 것은 사과하며, 다시 하나로 더 크게 녹여내야 합니다."라 말씀을 이어가며 열린민주당과 더민주당의 통합 민주진영 통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추미애 후보께서는 열린민주당과의 통합을 위해 더민주당에게는 열린민주당과 함께 공유하는 검찰개혁, 언론개혁 등의 개혁정책 추진을 위한 연대부터 시작할 것을 요구했고, 더민주당-열린민주당 통합을 지지하는 당 경선 후보에게는 함께 민주진영 통합에 대한 목소리를 낼 것을 호소했다.

 

추미애 후보께서는 마지막으로 "통합과 승리의 길에 기꺼이 마중물이 되겠습니다. 어떤 아픔도 분열보다, 패배보다, 아프지 않을 것입니다."라 전하며 범 민주진영 통합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더민주-열린민주당 통합 제안에 대해 이재명 후보와 김두관 후보, 최강욱 대표께서도 지지와 환영의 뜻을 보내왔다.

 

이재명 후보께서도 89"추미애 후보님의 열린민주당과의 통합 제안을 환영합니다."라는 글을 통해 "시의적절하고 좋은 제안으로, 두 당의 통합이 순리라 생각합니다. 이번 대선은 민주당 후보와 수구야당 후보 간의 박빙 승부가 될 것으로, 개혁진영이 하나 되어야 반개혁-반촛불 세력에 맞서 이길 수 있습니다."라 강조하며 더민주-열린민주당 통합 제안을 적극 환영했다.

 

김두관 후보께서도 "함께할 수 있는, 같으면 통합하고 다르면 연대하는 것은 정치의 기본입니다."라는 논평을 통해 더민주-열린민주당 통합 제안을 환영했고, 열린민주당의 최강욱 대표 또한 "더민주당 추미애 후보님과 이재명 후보님의 제안을 환영합니다. 대통령선거에서 민주개혁진영의 승리를 위해 필요하면 힘을 합치는 것도 중요합니다. 더민주-열린민주당 통합 제안을 환영하고 긍정적으로 생각합니다."라 지지와 환영의 뜻을 표했다.

 

더불어민주당과 열린민주당이 하나가 되어 민주개혁진영이 승리하는, 촛불 민주시민이 승리하는 날이 속히 오기를!

동균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