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함경남도 일부 지역에서 폭우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 통일부는 이에 대해 폭우 피해를 막기 위해 협력방안을 마련할 것을 밝혔다.
8월 9일 아침 통일부의 이종주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을 통해 "당국과 민간, 국제 기구 등의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북한 지역의 폭우 피해 상황과 지원 수요 등을 파악하는 한편, 남북한 간, 그리고 국제사회와의 협의 등을 거쳐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정해 나갈 것이다."라 밝혔다.
또한 이종주 대변인은 "남북한 간 인도적인 협력은 정치적, 군사적 상황과는 별개로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것이 대한민국 정부의 기본 입장이다."라 덧붙였다.
또한 남북 통신연락선 복구 이후 통일부는 영상 회담 시스템 구축협의, 대북 인도 협력물자 반출 승인 재개와 함께 – 후속조치로 호우와 태풍 등의 기상정보를 비롯한 긴급 정보 교환을 제안했지만 – 현재까지 남북공동연락 사무소를 통해 북한 폭우 피해 상황에 대해 정보를 공유한 사실이 없었다고 설명했고, 7월 30일 인도협력 물자 반출 승인 이후 추가 승인 사례 또한 없다고 확인했다.
통일부는 이번 주 내로 <남북 교류협력 추진위원회>를 개최하여 민간 단체의 대북인도적 협력 사업에 대한 제반 사항, 구체적인 지원 규모와 방식 등을 논의하고 심의를 통해 결정할 예정에 있다.
남과 북이 함께, 위기를 이겨냅시다!
동균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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