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0일 대한민국의 문재인 대통령께서는 몽골의 오흐나 후렐수흐 대통령과 화상 정상회담을 진행했으며, 대한민국과 몽골의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시킬 것을 합의했다.
몽골은 대한민국의 신 북방정책에 있어서 중요한 협력국이다.
이번 화상 정상회담은 6월 오흐나 후렐수흐 대통령이 선출된 후 두 나라 간의 첫 정상회담으로 – 두 정상은 韓-몽골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할 것을 선언했다.
문재인 대통령께서는 "몽골과 대한민국은 양국 간의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기로 했습니다. 두 나라가 새로운 30년을 향하여 더욱 굳건히 손을 잡았습니다."라 밝히며 韓-몽골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 격상의 의의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서 양국의 정상은 분야별로 韓-몽골 간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담은 <韓-몽골 전략적 동반자 관계 발전을 위한 공동 선언>을 채택했으며 – 앞으로도 대한민국과 몽골 간 전략적 소통과 교류를 확대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무엇보다도 문재인 대통령께서는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두 나라 국민에 대한 상호 귀국을 지원하고, 방역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대한민국과 몽골 두 나라가 긴밀하게 공조해 온 것을 평가했다.
또한 신 북방정책의 핵심 파트너국가 몽골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서의 실질적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을 강조했으며, 신 북방정책과 몽골 정부의 <비전 2050> 간 상호연계는 물론 양국 협력을 통한 동반 상승효과를 계속 모색할 것을 제안했다.
특히 몽골 내 에너지 공급, 스마트도시 조성, 유통 및 물류 체계의 구축 등 대한민국 기업의 참여를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문재인 대통령께서는 韓-몽골 양국이 녹색 에너지를 비롯한 친환경 사업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계속 발굴하고 확대해 나갈 것을 전했다.
이외에도 문재인 대통령과 후렐수흐 대통령은 韓-몽골 경제 동반자 협정, 韓-몽골 투자보장협정의 개정, 韓-몽골 간 개발 협력 등 여러 다양한 주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으며, 역내 협력 구상 간 상호 연계와 협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아울러 동북아시아 코로나19 방역과 보건 협력체에 몽골 정부가 적극적으로 참여한 것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도 적극적인 역할을 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문재인 대통령께서는 북한과의 대화 재개 등 한반도 평화를 위한 대한민국 정부의 적극적인 노력에 대해 설명했으며, 몽골의 후렐수흐 대통령도 한반도 평화정책에 대해 변함없는 지지를 표했다.
동균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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