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신도시 주변의 한 야산에서 연습용 대전차지뢰 신관이 발견되어 경찰과 군 당국이 조사에 착수했다.
9월 23일 성남수정경찰서와 군 당국에 의하면 – 22일 저녁 5시 30분경 성남시 수정구 창곡동에 위치한 '위례근린공원'에서 "지뢰로 추정되는 물체가 있다."는 112 신고가 접수되었으며, 경찰은 군과 소방 당국에 협조를 요청하여 폭발물 처리반 등 2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해 해당 물체가 폭발성이 없는 92년식 연습용 대전차지뢰 신관임을 확인했으며, 확인 후 이를 즉시 수거해 갔다.
경찰과 군 당국은 – 연습용 대전차지뢰 신관의 최초 발견 지점이 '위례근린공원'이 아니라 '남한산성' 인근이라는 한 주민의 증언을 토대로 해당 지뢰의 정확한 유출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동균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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