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0일 외교부와 중소벤처기업부, 그리고 문화체육관광부 3개 부처의 개각이 이루어졌다.
특히 근 3년 동안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발맞춰왔던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외교부의 새 장관 후보자로 내정되었다.
새롭게 외교부 장관 후보자로 내정된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미국 트럼프정부 시기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강조하며 성사시킨 인물. 정의용 외교부 장관 후보자는 민주정부 3기(문재인 대통령 정부) 출범 초기 3차례의 남북 정상회담과 2차례 북미 정상회담에 관여했고, 국가안보실장 퇴임 이후에도 대통령 외교안보특별보좌관으로 외교 및 안보 관련 업무를 이어가고 있다.
무엇보다 정의용 안보실장은 민주정부 3기에서 강조하는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관련해 독보적인 전문가로 –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더민주당 신영대 대변인은 “문재인 대통령 정부 초대 국가안보실장으로 한반도 비핵화 정책, 한미협력을 위한 현안 조율 과정에서 탁월한 능력을 인정받았다. 오늘 출범하는 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 정부와 함께 북미 및 남북 대화 재개와 한반도평화의 새 전기를 마련하는 데 큰 할일을 해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환영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로는 황 희 의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후보자로는 권칠승 의원이 내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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