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2017~2021)를 물리치고 당선된 민주당의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이 1월 20일 미국의 제 46대 대통령으로 공식 취임했다.
이날부터 조 바이든 대통령의 공식 임기가 시작된 가운데 – 바이든 대통령은 취임식에서 “동맹국과의 관계를 회복하고, 분열된 미국을 하나로 통합하겠다”고 밝히며 미국인들을 하나로 통합하고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미국의 조 바이든 새 대통령은 “우리의 동맹을 복구하고, 다시 한 번 전 세계와 관여할 것이다. 이는 어제의 도전이 아닌 오늘과 내일의 도전을 위한 것이다.”고 밝힘으로 동맹국과의 관계 회복을 선언했다.
아울러 “우리는 단순한 ‘힘의 과시’가 아닌 ‘모범’을 보며 평화와 진전, 안보를 위한 강력하고 신뢰받는 파트너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뿐만 아니라 바이든 대통령은 “우리가 직면해 있는 분노, 원망, 증오, 극단주의, 무법, 폭력, 질병, 실업, 절망과 같은 적들과 싸우기 위해 통합해야 한다. 하나가 됨으로 우리는 멋지고 중요한 일을 해낼 수 있다.”며 거듭 강조했다.
바이든 대통령의 취임 첫날인 1월 20일에는 대한민국의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한 세계 각국의 지도자들이 축하 메시지를 보내왔다.
대한민국의 문재인 대통령도 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의 취임을 축하하며 “미국이 돌아왔습니다. 미국의 새로운 시작은 민주주의를 더욱 위대하게 만들 것입니다. 바이든 정부의 출발에 대한민국도 동행합니다. 같이 갑시다!”라 강조하며 바이든 정부에 대한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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