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유니클로, 마스크 기부에 외국인학교 배제해 말썽

DVS_2020 2021. 1. 23. 11:44

일본의 유명 의류 브랜드 <유니클로>사가 마스크를 기증하는 행사를 가지면서 조선학교를 비롯한 외국인 학교를 배제해 말썽을 빚었다.

115일부터 일본 전역의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마스크 기증행사를 전개하는 유니클로는 마스크 신청을 문의한 어느 조선학교 관계자에게 조선학교(재일 북한인 학교)브라질학교(재일 브라질인 학교) 등의 외국인 학교는 마스크 기증행사에서 제외된다고 답변해 문제가 되었다.

이후 117유니클로는 외국인 학교를 대상 외로 분류한 것에 대해 담당자의 잘못된 인식으로 비롯되었다. 혼란을 일으켜 죄송하다.”고 변명까지 하고 자빠졌다.

 

유니클로의 이런 행태는 일본 사회에 외국인 차별 (특히 외국인 학생 차별)이 얼마나 심각한가를 망각한 사례라 할 수 있다.

同均新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