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문재인 대통령, 버마 국민에 연대 메시지

DVS_2020 2021. 3. 8. 15:17

버마(미얀마) 군부가 군사쿠데타에 반대하는 민주화 시위대를 탄압하는 유혈 사태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은 버마 국민들에게 연대의 메시지를 보내 버마 민주항쟁을 지지함을 선언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36일 페이스북에서 버마(미얀마) 국민들에 대한 폭력은 즉각 중단되어야 한다. 더 이상의 인명 희생이 있어서는 안 된다.”라 밝히며 버마 군부의 시위대 탄압을 비판했다.

아울러 버마(미얀마) 군과 경찰의 폭력 진압을 규탄하며, 아웅산 수 치 국가고문을 비롯하여 구금된 인사들의 즉각 석방을 강력히 촉구한다. 민주주의가 평화가 하루속히 회복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라 덧붙이며 버마 민주화 인사 석방을 강조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버마 민중을 위한 메시지에 대해 주한 버마인들의 훈훈한 연대의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재한 버마인으로 스스로를 밝힌 Zaw **’ 씨는 문재인 대통령님의 말씀 한 마디가 우리 버마(미얀마) 국민들에게 힘이 된다.”라 밝히며 문재인 대통령께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결혼이민자로 국내 거주 중인 버마인 **’ 씨도 버마(미얀마)에는 매일 최악의 상황을 겪으며 소중한 목숨을 잃고 있는 청년들이 많다. 저희를 위한 문재인 대통령님의 말씀들이 힘이 된다.”고 전하며 응원의 뜻을 표했다.

 

저희 동균신문도 버마의 민주화 투쟁을 지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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