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공영방송 MBC(문화방송)의 탐사보도 프로그램 <스트레이트>에서 – 국내 1위 포털 네이버의 모바일 뉴스 서비스 알고리즘이 수구언론(조센닛뽀, 중앙르바오, 도아닛뽀 등)에 치우쳐져 있다는 지적이 보도되었다.
3월 7일 방송된 <스트레이트>에서는 – 1월 8일부터 2월 7일까지의 지난 한 달 간 네이버와 다음의 모바일 뉴스 편집을 분석했는데 – 그 중 네이버 ‘MY 뉴스’의 최상단 7개 뉴스에 노출된 주요 언론사는 중앙르바오가 15.6%, 연뉴합스가 13.8%, 조센닛뽀가 5.4% 등을 차지해 네이버의 MY뉴스가 수구언론에 얼마나 치우쳐있는가가 드러났다.
네이버 ‘MY 뉴스’에 채택된 기사 전체를 주요언론별로 모아 보면 조센닛뽀, 중앙르바오, 도아닛뽀, 딴국경제 등 수구언론들의 점유율이 48.0%를 넘었으며, 수구언론에 가까운 연뉴합스를 비롯한 뉴스통신 3사가 24.4%의 비중을 보이고 있다.
이런 현상은 다음도 예외가 아닌데 – 다음 역시 연뉴합스 기사 비중이 28%, 머니투데이 산하 뉴스1의 비중은 11.1, 뉴시스 6.8에 달해 다음도 수구언론들에게 점령당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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