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1일 <연뉴합스>를 비롯하여 수많은 언론매체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은 경상북도 상주시청 공무원이 60여일만에 목숨을 잃었다.”라는 자극적인 헤드라인으로 백신과 K방역에 대한 불신을 부추기고 있다.
이렇게 언론들이 백신에 대한 공포를 부추기며 K방역을 흔드는 추태를 보이자, 트위터리안 <잠못자는 이글이>는 백신 공포를 부추기는 언론들의 저열한 행태에 대해 “투여한 지 60여 일만에 숨질 수 있는 물질은 세상에 존재하지 않습니다. 제발 언론이 최소한의 양심과 기본 상식은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어디까지 한심해질 참입니까?”라 강하게 비판했다.
열린민주당의 김성회 대변인도 5월 12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대한 불신을 부추기는 언론들의 행패에 대해 “상주시청 공무원은 백신을 맞은 지 한 달 뒤 급성 심근염 진단을 받고 한 달 동안 투병하다 돌아가셨습니다. 기사 내용을 보면 다 나오는 말입니다. 하지만 제목을 보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맞은 공무원, 60여 일만에 숨졌다>입니다. 아마 다음 달 제목은 ‘백신 불신 정부 해결책 안 내놓나?‘ 정도가 될 것입니다.”라 짚으며 백신에 대한 불신과 불안을 조장하는 언론들의 행패를 신랄하게 꼬집었다.
아울러 김성회 대변인은 “서글픈 것은 이런 기사를 대부분 ‘Pick’ 기사로 내놓았다는 점에 있습니다. 도대체 어떤 부분에서 자사의 기사로 의미가 있다고 본 것일까요? 그냥 클릭 수 유지 차원이었다면 지금까지 쌓아 온 언론의 명성에 누가 되는 일은 아니었을까요? 이제 독자도 언론도 포털도 ‘클릭의 개미지옥’에서 빠져나올 때입니다.”라 덧붙였다.
‘백신 맞고 사망’류의 저급한 기사를 쏟아내며 백신에 대한 불신을 부추기는 대한민국 언론사는 다 폐간되는 게 답이다.
同均新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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