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오늘 광주민주항쟁 41주년 기념식

DVS_2020 2021. 5. 18. 12:15

오늘(518)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광주민주항쟁 41주년 기념식이 거행되었다.

 

올해 광주민주항쟁의 기념식은 41년 전(1980) 광주의 5월이 2021년 현재를 살아가는 민주시민 모두의 5월이라는 뜻을 가진 우리들의 5이라는 주제로 거행되었다.

오늘 거행된 광주민주항쟁 41주년 기념식의 주제는 '우리들의 5월'.

오늘 기념식에는 김부겸 새 국무총리와 각 정당의 지도부, 광주민주항쟁 유공자와 유족 그리고 각계 대표 등이 참석했다.

김부겸 새 국무총리는 광주민주항쟁 41주년 기념사에서 “5월 광주의 정신은 코로나19 위기를 맞고 있는 대한민국에 너무나 절실합니다. 5월 정신을 국민통합의 정신으로 계승해 나갑시다!”라 밝혔으며, “헬기 사격, 발포 책임자 규명 등 진실이 온전하게 규명될 때까지 포기하지 않겠습니다.”라 강조했다.

 

문재인 대통령도 오늘 광주민주항쟁 41주년을 맞아 소셜 미디어에서의 특별 메시지를 통해 희망의 5월은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을 통해 열립니다.”라 밝히며, “시민군, 주먹밥, 부상자를 실어나르며 이웃을 지키고자 했던 마음이 민주주의입니다. 그리고 그 마음이 촛불을 지나 자랑스러운 민주주의가 되고, 코로나19를 극복하는 힘이 되었습니다.”라 강조했다.

또한 문재인 대통령은 최근 버마 민주화 투쟁에서 1980년 광주민주항쟁을 본다고 이야기했으며 – “영화 <택시운전사>에서도 등장했던 독일의 위르겐 힌츠페터 기자(NDR 북독일방송 소속, 2016년 별세)를 기억합니다. 5월 광주와 위르겐 힌츠페터의 기자정신이 버마의 희망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오늘은_광주민주항쟁_41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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