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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오스트리아 정상회담] 대한민국-오스트리아 관계, ‘전략적 동반자’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

DVS_2020 2021. 6. 16. 15:17

2022년 대한민국과 오스트리아는 수교 130주년을 맞는다. 수교 130주년에 앞서 대한민국 문재인 대통령께서는 613일부터 15일까지 오스트리아를 국빈 방문했다.

 

대한민국의 문재인 대통령과 오스트리아의 세바스티안 쿠르츠 총리는 614일 회담을 가졌으며 대한민국과 오스트리아 두 나라가 129년간의 상호신뢰와 공동의 가치에 기반하여 상호 우호 협력관계를 꾸준히 발전시켜왔다고 평가하고, 두 나라의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겠다고 합의했다.

이로써 대한민국과 오스트리아는 정무, 경제는 물론 과학기술과 문화예술 등 여러 분야에서 협력관계를 더 높은 수준으로 발전시키게 된다.

 

대한민국은 스위스에 이어 오스트리아와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맺은 2번째 국가이자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맺는다.

 

대한민국 문재인 대통령께서도 오늘 세바스티안 쿠르츠 총리님과 저는 두 나라(대한민국과 오스트리아)의 오랜 우정과 신뢰를 바탕으로 두 나라의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관계로 한 단계 격상하기로 합의했습니다.”라 전하며 양국 관계의 발전을 강조했다.

 

이어서 문재인 대통령께서는 오스트리아의 알렉산더 판 데어 벨렌 대통령과도 회담을 이어갔으며 대한민국과 오스트리아 두 나라가 4차 산업 시대에 대응하는 최적의 협력 파트너국가라는 데에 뜻을 함께했다.

 

무엇보다 과학기술과 첨단 산업 분야에서 오스트리아의 과학기술과 대한민국이 보유하고 있는 상용화, 산업화 능력을 접목해 상호 협력과 교류를 함께할 것으로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꼐서는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노력에 대해 설명하며 군축 및 비확산 분야에서의 선도 국가 오스트리아의 지지를 요청했으며, 오스트리아의 알렉산더 판 데어 벨렌 대통령도 문재인 대통령의 한반도 평화정착 정책에 대한 변함없는 지지를 재확인했다.

 

코로나19 백신 관련 현안도 논의되었다.

회담 기간 중 공동 기자회견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대한민국이 국제 백신 생산기지로서의 할 일을 할 경우, 북한도 협력 상이 될 수 있음을 강조하며, 북한 지역에 백신을 공급할 것에 대해 협력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기술교류, 문화교류, 경제교류 그리고 한반도와 국제 평화를 위한 전략적 동반자로서

대한민국의 문재인 대통령과 오스트리아의 알렉산더 판 데어 벨렌 대통령과 세바스티안 쿠르츠 총리의 역할과

대한민국과 오스트리아의 멋진 협력을 기대합니다.

 

동균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