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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국제노동기구 총회 기조연설

DVS_2020 2021. 6. 21. 12:49

617일 문재인 대통령께서는 국제노동기구(ILO) 총회에서 대한민국 대통령 최초로 기조연설을 했다.

 

대한민국 대통령이 국제노동기구 총회에 참석한 것은 1991년 가입(이 때 국제연합에도 가입) 이후 처음이다.

이날 있었던 국제노동기구 총회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전염병으로 인해 25,000만 개의 일자리가 사라졌으며 특히 청년, 여성, 일용직 노동자 등 취약계층에게 더 가혹하다고 전염병으로 인한 실업에 대해 지적했으며, 국제노동기구와 모든 나라, 모든 사람, 모든 기업이 함께 회복해야 일자리를 지키고 불평등이 커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사람 중심 회복을 강조했다.

 

또한 문재인 대통령은 <상생형 지역 일자리>를 비롯한 대한민국의 사례도 소개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재정을 통해 취약계층(청년, 여성, 일용직 노동자)에 일자리 창출 기회를 제공하고, 고용안전망과 사회안전망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또한 신기술 및 신산업 분야 일자리가 빠르게 늘고 있으며, 이에 맞게 직업훈련체계를 개편하는 등 새로운 일자리로의 원활한 이동을 돕겠다고 밝혔다.

 

무엇보다도 문재인 대통령은 필수노동자의 충분한 처우개선을 강조하며 – ‘사람 중심의 회복의 시작은 노동의 가치를 정당하게 평가하고, 일자리의 양과 질을 높이기 위해 (국가, 노동자, 기업이) 함께 힘을 모으는 것이라 강조했다.

이번 109차 국제노동기구 총회는 화상으로 개최되었으며 대한민국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한 세계 187개 회원국의 정부와 노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 ‘인간 중심 회복을 위한 정책적 지침 및 세계적 행동 요청결의안도 채택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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