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1일 통계청은 2019년 무급 가사노동의 경제적 가치가 490조 9,000억원에 이른다고 발표했다.
이는 5년 전인 2014년에 비해 35.8% 증가했으며, 무급 가사노동의 경제적 가치 490조 9,000억원은 명목 국내 총생산 대비 25.5%를 차지하고 있다.
이 중 1명당 무급 가사노동가치는 연 949만원으로 2014년에 비해 33.3% 늘었으며, 남성은 521만원, 여성은 1,380만원으로 각각 49.6%, 27.9% 증가했다. 전체 무급 가사노동가치로 보면 – 남성은 2014년 대비 52.3% 증가한 134조 9,000억원을, 여성은 30.4% 증가한 356조원을 기록했다.
또한 연령별로 무급 가사노동가치를 평가하면 2014년에 비해 60세 이상은 68.2%, 50대는 41.6%, 40대는 37.8%, 30대는 8.9% 늘었으며 고령화의 영향으로 60세 이상에서는 무급 가사노동가치가 2004년 17.1%에서 15년 사이 2019년에는 27.5%로 꾸준히 올랐다.
동균신문
'사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쿠팡 물류센터 화재로 순직한 김동식 구조대장 영결식 (0) | 2021.06.22 |
---|---|
[돈과 권력과 환락에 미친 썩렬씨 일가] 양아치 썩렬씨와 꽃뱀 김거니 씨의 만남, 그 배후에는 삼부토건 전 회장 조남웍 씨 있었다: 돈과 환락에 미쳐버린 썩렬씨 일가의 민낯 (0) | 2021.06.22 |
충북대학교, 2학기부터 대면수업 확대 운영 (0) | 2021.06.21 |
[월요 탐사보도] 의사도 아닌데 불법 요양병원 세우고 요양급여 뜯어쳐먹은 마귀할멈 죄은순 씨 (0) | 2021.06.21 |
[사건과 사고] 쿠팡 물류센터 화재 이틀째: 진화작업 늦어진다 (0) | 2021.06.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