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5일 문재인 대통령께서는 베트남 국가 서열 1위 응우옌 푸 쫑 당서기장과 전화통화를 가지고 대한민국-베트남 관계가 신남방정책의 핵심 동반자로서, 2023년까지 한-베트남 양국은 교역액 1,000억 달러를 달성하기 위해 상호 간에 긴밀하게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문재인 대통령께서는 응우옌 푸 쫑 당서기장의 연임을 축하했고, 응우옌 푸 쫑 당서기장 또한 감사의 뜻을 전하며 대한민국이 국제연합 무역개발회의에서 <선진국>으로 지위가 격상된 것을 축하하는 메시지도 전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응우옌 푸 쫑 당서기장은 2022년에 있을 대한민국-베트남 수교 30주년을 맞아 현재 <전략적 동반자관계>에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문재인 대통령께서는 "베트남은 신남방정책의 핵심 파트너 국가"임을 강조했으며, 응우옌 푸 쫑 당서기장 또한 "대한민국은 아세안 협력 중심 국가"로 화답했다.
그리고 문재인 대통령께서는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2021년 대한민국-베트남 교역액은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유지했으며, 2023년까지 대한민국-베트남 교역액 1,000억 달러 달성을 위해 긴밀하게 협력할 것을 전했다.
응우옌 푸 쫑 당서기장 또한 대한민국-베트남 교역액 1,000억 달러 돌파를 위해 투자 규모를 넓히고, 국제적인 공급망 확보 차원에서 대한민국 정부와의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호응했다.
아울러 문재인 대통령께서는 제2차 북미정상회담 장소를 제공한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으며, 북한과의 대화 재개를 위해 국제연합 안전 보장 이사회 비상임이사국인 베트남이 함께 할 것을 당부했으며, 응우옌 푸 쫑 당서기장도 "베트남은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대화를 지지합니다."라고 화답했다.
동균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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