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2분기(4~6월) 경제 성장률이 0.7%를 기록하면서 플러스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데 – 특히 전 분기(1분기, 1~3월)에 비해 민간 소비가 크게 늘면서 경기 회복세를 보였다.
한국은행에 의하면 – 2021년 2분기 경제성장률은 0.7%를 기록하였고, 2020년 3분기(7~9월)부터 경제성장률은 꾸준히 오름세를 보이며 코로나19 여파에서 벗어나고 있다.
또한 한국은행은 2021년 성장률을 4%로 상향 조정하며 – 분기별로 성장률이 0.6%대 후반에서 0.7% 정도를 기록하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2분기 성장률에서 제일 주목할 점은 '민간 소비 회복'에 있다. 의류, 오락 및 문화, 음식 및 숙박 등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3.5% 늘면서 2009년 이후 12년 만에 민간소비가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는데 – 성장률 기여도에서는 정부 지출과 함께 전체 소비 기여도가 전 분기에 비해 큰 폭으로 상승했다.
정부소비는 3.9% 증가했고, 설비투자는 운송 장비 위주로 0.6% 늘었으며, 서비스업의 성장은 운수업, 문화 서비스업 등의 성장으로 1.9%를 기록하면서 2007년 이후 14년 만에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동균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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