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의 4개 시/군 – 청주, 충주, 진천, 음성에서 40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8월 19일 충청북도에 의하면 – 충주시에서는 16명, 청주시에서는 13명, 진천군에서는 7명 그리고 음성군에서는 4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여 총 40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먼저 충주시에서는 방과후 수업 강사 관련 확진자가 2명 발생했는데 – 이들은 자가격리를 받던 도중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노인 모임에서도 확진자 가족 1명, 원예농협에서도 접촉자 1명도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고, 유리 및 창호제품 회사와 관련된 확진자 2명이 더 추가되었으며, 여기에 증상발현으로 인해 검사를 받은 외국인 2명도 확진 판정을 받아 총 1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그 다음으로 청주시에서는 대형마트와 관련된 전수검사에서 1명이 추가 감염되었고, 기존 확진자의 가족 5명과 그 지인 3명, 접촉자 1명 순으로 연쇄감염이 발생했으며, 증상 발현으로 인해 검사를 받은 2명도 양성 판정을 받았고, 선제검사를 받은 1명은 확진 판정을 받았지만 무증상이었다.
진천군에서는 용인시 확진자의 직장 동료 1명이 양성 반응을 보였으며,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 2명과 이들 중 1명과 접촉한 직장동료 역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외에도 선제검사를 받은 외국인 1명, 유사증상이 확인된 외국인 1명도 확진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1명은 현재 감염 경로 조사 중에 있다.)
음성군에서는 서울특별시 확진자의 직장동료 2명, 성남시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기존 확진자와 접촉했던 외국인 1명도 격리해제를 받기 전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또한 충주시에서는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해 치료받던 환자 1명이 사망했는데 – 해당 확진자는 7월 28일 콜라텍 관련해서 처음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동균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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