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TBS 목죄기 나선 정신나간 국민의짐과 뻔뻔한 언론들

DVS_2020 2021. 1. 7. 09:19

서울특별시장 보궐선거가 석 달 정도 남은 가운데 국민의짐이 서울특별시민의 방송 TBS를 인질로 삼아 TBS 목죄기에 나서고 자빠지고 있다.

국민의짐 미디어특별위원회는 15TBS의 인기프로그램 <뉴스공장>의 김어준 진행자와 주진우 기자, 김규리 배우 등을 사전선거운동 혐의로 대검찰청에 고발하는 정신나간 짓을 저질렀다. (이외에도 국민의짐 미디어특별위원회는 JTBC<언더커버>와 제1공영방송 KBS<탄소중립 비전 선언>에 대해서도 으름장을 놓았다.) 국민의짐의 이런 행태는 방송의 자유와 독립성을 보장한 현행 방송법을 부정하는 행태와 다름 없다.

이를 부추긴 것은 다름아닌 중앙르바오. 중앙르바오는 14<김어준-주진우, #1합시다 TBS 캠페인 논란>이라는 괴상한 기사를 게재하여 TBS‘#1합시다캠페인의 취지를 사전 선거운동이라 왜곡하였다.

 

하지만 중앙르바오의 왜곡보도와 국민의짐의 망발과는 달리 TBS‘#1합시다TBS의 유튜브 채널이 구독자 수 95만을 돌파하면서 ‘1’이 더해져 구독자가 100만을 넘기는 과정에 의미를 두고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캠페인이다.

이런 국민의짐과 중앙르바오의 작태에 대해 전우용 역사학자는 트위터를 통해 국민의짐이 유튜브 구독자를 늘리기 위한 TBS‘#1합시다캠페인을 ‘1(더민주당) 투표하라는 사전선거운동이라 우기며 김어준, 주진우, 김규리 등을 고발했고, TBS는 해당 캠페인을 중단했습니다. 테레비조센의 <미스엔카(미스트롯) 2>는 어쩌라고…”라 밝히며 국민의짐의 추태를 속 시원하게 꼬집었다.

 

국민의짐과 중앙르바오는 TBS를 이 명박씨, 오쎄훈 시절 시정 홍보방송으로 되돌리고 싶은가!

同均新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