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짐 빅형준 씨 자녀들 입시비리 밝혀지다!

DVS_2020 2021. 3. 12. 12:50

국민의짐 부산광역시장 보궐선거 후보 빅형준(실명 박 형준) 씨의 부인 조 현씨가 2000년 전후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입시 실기시험이 끝난 후 딸과 함께 찾아와 잘 봐달라.”고 청탁한 것이 뒤늦게 드러났다.

빅형준 씨와 부인 조 현 씨

그 시기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의 채점위원이던 김승연 전 교수는 2009(12년 전) 검찰의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입시 부정사건이 수사되다 갑자기 중단된 배경으로 MB 정권기 청와대 정무수석이었던 빅형준 씨의 입김이 작용했을 수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

 

310일 김승연 전 교수는 민주시민 유튜브 채널 <열린공감 TV>에서 빅형준 씨의 부인 조 현 씨를 비롯하여 대학 재학 중 경험했던 여러 입시부정 사례와 2009년 서울중앙지검과 서부지검에서 홍익대 입시 비리 사건을 수사할 당시 경험한 내용에 대해 증언했다.

빅형준 씨 자녀의 입시비리 의혹을 밝히고 있는 민주시민 유튜브 <열린공감 TV>.

김승연 전 교수는 빅형준 씨 부인 조 현 씨의 청탁이 있은 뒤 대학 교무과 직원이 채점장에서 어느 게 빅형준 씨 딸의 실기 작품인가를 알려줬다. 그러더니 30점 이상 주기 어려운 실력이었으나, 옆에 있던 이 교수의 지시로 80여점을 줬다.”고 폭로했다.

 

빅형준 씨 딸도 나베경원(통칭 나베씨) 기무유나 씨 못지않게 성적조작과 관련 있는 셈이다. (빅형준 씨 딸은 30점에서 80점이 되었고, 나베씨기무유나 씨는 D에서 A로 성적조작.)

 

그러나 이러한 진실이 드러났는데도 불구하고, 언론들은 연일 조 국 전 법무장관과 추미애 전 법무장관에 대한 비난에만 열중하느라 국민의짐 빅형준 씨와 나베씨의 성적조작/입시비리 행각에 대해서는 한 꼭지도 보도를 하지 않고 있다.

同均新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