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탈핵 정책을 비난하는 토론회에서 “일본 후쿠시마에서는 사람이 살아도 아무 문제가 없다”라는 터무니없는 소리를 지껄인 카이스트의 정 용훈 교수가 이번에는 월성 핵발전소 방사능 누출에 대해 “당연한 것을 음모로 몰아 핵발전 수사를 물타기하려는 것”이라 주장하며 검찰을 두둔하고 자빠졌다.
정 용훈 교수는 1월 8일 페이스북을 통해 월성 핵발전소 방사능 유출에 대해 “당연한 것을 이상한 것으로, 음모로 몰아가며 월성과 경주 지역민들의 건강문제로 확대를 시킨다, 이것은 월성 핵발전소 수사 물타기를 위한 것이다”라는 얼토당토않은 소리를 꺼내며 “월성 핵발전소에서 삼중수소가 많이 발생하는 것, 월성 핵발전소 경계가 주변 마을에 비해 삼중수소 농도가 높은 것, 내부에 경계보다 높은 곳이 있을 수 있는 것, 핵발전소 주변에서 위험에 전혀 영향 없는 범위에서 삼중수소가 검출되는 것, 우리 주변에도 삼중수소가 있는 것 등은 당연하다”고 지껄이며 삼중수소의 유해성을 망각했다.
심지어 “월성 지역민의 삼중수소 1년간 피폭량은 바나나 3~6개, 멸치 1그램 내외, 몸의 자가피폭 1/1000~1/500, 엑스레이 촬영 1/100 수준이다. 피폭과 암은 관련없다”라는 아주 정신나간 소리를 나불댔다.
그러나 정 용훈씨의 이런 망언과 다르게 삼중수소는 2011년 일본 후쿠시마 핵발전소 방사능 누출 사고에서 – 오염수에 대량 함유되어 유전자 변이를 초래할 우려가 있는 위험한 방사성물질이다. 그런데도 “사람이 살아도 아무 문제가 없다”고? 정 용훈 교수는 핵마피아 ‘원전교’ 신자가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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